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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블록체인 기술센터 도입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8-25 10:07:55.0

  • 조회수 : 387



|KISA 공모 전국 2번째 선정…지역 ABB 산업 경쟁력 기반
|38억원 투입…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센터 2층 센터 설치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전국 두 번째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3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구시가 선정된 것.

대구시는 24일 국비 지원금 18억원을 포함한 총 38억원을 투입해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센터 2층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말까지 1천709㎡ 규모에 테스트베드(개발실), 기업 입주 공간, 세미나실, 교육장, 홍보존을 갖출 계획이다.

이 센터는 블록체인 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블록체인 개발 인프라, 플랫폼 구축 ▷지역 특화산업과 융합한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 ▷블록체인 융합 기술 개발, 컨설팅 지원 ▷블록체인 기업 입주공간 제공 ▷품질 테스트·인증 등을 산업 육성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 구축과 운영까지 대구시가 주관하고 디지털혁신진흥원이 직접 수행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전체를 총괄하기로 했다.

류동현 대구시 AI블록체인과장은 "부산에 이어 전국 두 번째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가 들어서게 된다"면서 "지역 ABB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이 점차 탄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ABB(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를 민선 8기 핵심 산업으로 선정하고 올해 자체 예산 78억원을 마련, 블록체인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전담 부서를 조직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공지능(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사업'에도 선정됐다.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사업비 총 258억원을 들여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안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이 센터를 통해서는 미래차, 로봇, 지능형 기계 산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제품 설계·해석, 가상 검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동시에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가 지역 산업체와 융합 서비스를 발굴하는 성장 거점으로 발전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출처 : 매일신문https://news.imaeil.com/page/view/2023052414523687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