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알파시티 SUSEONG ALPHACITY

시, 3자 협의체 구성 마무리
2026년 6월 준공 9월 개관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 내에 문을 열 롯데몰 수성점 조감도.
대구 수성알파시티 롯데복합쇼핑몰 건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구시와 롯데쇼핑,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12일 3자 협의체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3자 협의체는 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과 대경경자청 혁신성장본부장, 롯데 신사업 개발 부문 상무로 구성됐다.

또한 매월 1회씩 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팀장급 실무협의회를 구성, 수시로 인허가 등의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달 ‘롯데몰 건립 신속 추진 합의서’에 명시된 것처럼 2026년 6월 준공, 9월 개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개관 시기를 다소 앞당긴 만큼 인허가 일정이나 설계 준비 기간, 공사 기간 단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시는 올해 내 1차 인허가가 마무리되고 본격적 토목 공사기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 일정에서 대해 롯데에서 3~4가지 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대구 롯데몰은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타임빌라스 컨셉으로 진행되며 시는 가칭 ‘수성 타임빌라스’로 잡았다.

아울렛으로 문을 연 뒤 쇼핑몰을 추가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김광묵 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롯데에서 열의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롯데에서 제시한 사업 일정 중 하나를 선정 확정한 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