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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구 기회발전특구 3곳 도전···수성알파시티·국가산단·금호워터폴리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3-27 09:04:10.0

  • 조회수 : 107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신청
면적 273만㎡·투자규모 4조원

대구시가 수성알파시티와 대구국가산업단지, 금호워터폴리스 3곳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도전장을 던졌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세제감면·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대구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심의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들 3곳을 기회발전특구로 신청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한 곳은 대구시가 처음이다. 대구시의 신청 면적은 273만㎡에 현재까지 투자 규모는 4조 원 정도다. 정부는 별도 공모 기간 없이 지방에서 준비되는 대로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받고 있다.

지구별로 보면 수성알파시티는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243개사, 상주 인원 4525명, 기업지원 기관 13개 등이 위치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ICT 기업 집적단지다. 현재 수성알파시티는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주요 투자기업은 AI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인 SK리츠운용과 SK C&C의 컨소시엄을 비롯해 6개 기업이며 총 투자 규모는 1조 396억 원 정도다. 수성알파시티는 인근 혁신도시에 위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을 비롯해 역내 산업단지와 다양한 협력이 가능해 향후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국가산단은 현대로보틱스, 대동모빌리티 등 첨단제조 관련 200여개 기업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한국자동차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계명대·경북대 캠퍼스 등이 집적한 지역 최대 규모의 산학연 집적단지다. 특히 이곳은 지난해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인근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이차전지 순환파크 등도 조성되고 있어 향후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미래산업 확산의 전초기지 역할이 기대된다. 시는 신규 투자가 활발한 2단계 부지 중심으로 특구를 우선 신청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기업은 이차전지 종합소재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인 엘앤에프,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참여기업인 코아오토모티브 등 6개 기업이며 총 투자 규모는 2조 8617억원 정도다.

금호워터폴리스는 지역 서남부권에 치우친 제조업 단지와 동부권의 디지털 집적단지를 연결하는 중간 거점이다. 이에 지역의 ‘제조-디지털 벨트’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심권 핵심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투자분야는 전기차·로봇 부품, 이차전지 모듈 등으로 특구 지정 시 국가산단과 시너지 창출은 물론 지역 간 고른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정책연구원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 투자에 따른 4300여명의 직접 고용효과와 2400여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의 기회발전특구 전국 1호 신청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커질 대구의 경제영토를 최첨단 산업과 기업으로 채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 제2국가산단, 군위 신공항산단 등 대구시 미래산업공간으로 특구를 확장하고 향후 도심융합, 교육, 문화특구와 연계해 최고의 기업입주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