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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ICT+음악+체험+사람=축제, 내년이 더 기대되는 수성알파시티 위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10-26 16:58:03.0

  • 조회수 : 416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동안 대구지역 대표 디지털혁신거점 수성알파시티에서 진행된 '수성알파시티 위크(알파위크)'는 내년을 기대하게 하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원장 김유현)이 '플러스 알파, 스테이 알파'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첫 개최한 알파위크에는 입주기업 종사자, 지역 청소년과 청년, 시민 등 5000여명이 참가했다.

알파위크는 지역 최대 소프트웨어(SW) 집적지 수성알파시티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기업과 인재들이 직접 방문할 계기를 마련하며 향후 기업 입주 효과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행사 첫날 도심 속 작은 음악회 및 개막식에 이어 방송인 서경석의 강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산업 및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연일 펼쳐졌다. 청년굿잡일자리박람회와 수성알파시티 기업탐방, 청소년 ICT체험전, SW미래채움 교구체험교실 등에는 청년 1200여명이 참여했다.
AWS대구 클라우드데이, 테크 세미나, 대구 ABB 벤처포럼, ABB 인문학 강의, 파워풀 CEO포럼 등 수성알파시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도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탰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입주기업 노래자랑 '마스크 싱어', 알파 게임대회, 도심RPG 게임, 스트리트 알파 파이터 등 경연 프로그램에는 입주기업 직원과 시민이 직접 참여해 숨은 끼와 재능을 발휘했다. 또 재즈콘서트와 K-POP 랜덤플레이 댄스, DJ파티 등 공연은 물론 미니 루미나리에 '빛의 정원', 로봇 피규어 전시, VR·AR체험, 푸드트럭 & 플리마켓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유현 DIP 원장은 “올해 첫 행사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수성알파시티를 찾아주셨다. 행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고,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알파시티 수변공원에 조성된 '빛의 정원'은 알파위크를 방문한 참가자 및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31026000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