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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9개국 20여 명의 기타 연주 펼쳐진다…제2회 대구국제기타페스티벌(DIGF), 수성알파시티 일대서 열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8-25 12:39:36.0

  • 조회수 : 338


|20일부터 25일까지 수성알파시티 내 아진홀 등에서
|개막식·국제클래식기타콩쿠르·마스터클래스 등 진행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대구국제기타페스티벌(DIGF)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수성알파시티(대구 수성구 소재) 내 아진홀, 스마트시티 홀, 엔젤타운 홀, ACT호텔 스카이홀 등에서 열린다.

9개국 20여 명의 연주자가 기량을 뽐내는 이번 축제에는 총 14번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981년 파리 국제기타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면서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후쿠다 신이치(일본), '클래식 기타계 디바' 박규희, 대니 예(대만), 리 싱예(중국) 등이 무대에 오른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타 명인들인 제작한 수제기타도 관람할 수 있다.

20일 오후 7시 아진홀에서 예정된 개막식에는 개막 행사를 겸한 오프닝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24~25일에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태양홀에서 젊은 연주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클래식기타 콩쿠르도 진행된다. 지난 2019년 제1회 DIGF 때 2위를 차지하고 현재 독일 유학 중인 지호남의 축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에는 거장과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테크닉 등을 전수받는 마스터클래스도 마련된다.

권혁진 DIGF 추진위 회장은 "대구에서 5일 동안 열리는 행사에서 세계적인 기타 거장들과 시민들이 예술에 대한 공감의 장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클래식 기타로 시민 여러분들에게 힐링과 추억이 교차하는 멋진 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출처 : 영남일보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30717010002078